하다보면 하다보면

포키 황금버터 Pokey GOLDEN BUTTER 버터카라멜크림을 먹어보았다. 한 때 포키 극세 초코랑 딸기맛에 빠진 적이 있었는 데(요즘은 극세 초코보다 딸기가 더 맛나다) 새로운 맛에 함 도전해보았다. 그 결과는?! 불합격!! 먹으면서 뭔맛인지 했다. 그저 달달 한데, 버터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카라멜의 향긋함도 생각나지 않았다. 또 사먹지 않을 것 같다.

MiSURA TOASTED BREAD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 & 복음자리 원스틱딸기잼 & 생크림요거트을 먹어보았다. 아...!! 넘나 맛있는 것!! 미주라 통밀크래커(Whole Wheat Crackers)도 맛있었는 데 토스트 비스켓도 꿀맛!! 복음자리 원스틱 딸기잼도 패키지가 이쁘고 맛있을 뿐더러 생크림 요거트 얹어서 먹으면 아침대용으로도 그만이다. 쨈의 당분이 좀 걱정이었지만 쨈 2봉정도는 달려주었다는 후문. 넘 합격스러운 매만(매우 만족)한 조합이었다.

Lavelee 바나나 초코칩 BANANA CHOCOLATE CHIPS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다. 바나나맛 아이스크림에 초코칩이 알알이 박힌 맛. 맛없지는 않지만 달아서 또 사먹을 지는 미지수. 더위사냥이랑 모양이 비슷한 곽에 담겨있다. 나에게 바나나아이스크림은 좀 더 꾸덕한 게 맛있다.

맥도날드 해쉬브라운을 먹어보았다. 말해뭐해. 맛있다. 다만 배부른 채로 먹어서 더 맛있게 못먹었다는. 뜨근뜨근한 상태로 먹어야 더 맛있다. 출출할 때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다면 가볍게 도전할 만하다.

파리바게뜨 쫄깃한 토종효모빵 햄치즈샌드위치를 먹어보았다. 가격도 3,800원으로 다른 양이 더 많은 샌드위치 대비 나름 착하고 맛도 있어서 매우 만족했다. 특히 빵이 쫄깃한 게 맛이 있고 안에 토마토, 양상추이던가가 들어있어서 상큼하게 맛있게 먹었다. 또 사먹을 맛!! 엄치척👍🏻 합격!!

속 안좋을 때 이보다 더 안심되는 소화제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나와 잘맞는 광동 위생천. 소화안될 때면 자주 찾는 애정템이다. 까스활명수보다 이름모를 소화제보다 더 맛있고 먹기 편하다. 추천템!!

아임e 성주 참외콘을 먹어보았다. 참외맛 아이스크림이라니. 호기심이 돋아 한 입 베어물어보니 그 맛은? 그렇다. 참외와 수박은 이웃 사촌인가 보다. 수박바 맛이 났다. 수박바 맛이 나는 크리미한 콘 아이스크림. 신기한 게 수박바의 빨강. 초록이 아닌 흰 수박바? 과자도 있고 초코도 있는?! 한 번으로 족한 참외콘 체험. 겉포장지를 넘 먹고싶게끔 잘 만들어서 사먹음에 후회는 없었다.

LOTTE ZERO Dark Cacao Cake 초코빵/케익을 먹어보았다. 순전히 이걸 산 것은 오예스 미니를 사려다가 점원분이 다른 점원분께 물품 정리를 하며 이게 많이 나가서 자주 채워넣어야 한다고 하는 말을 우연히 엿들었기 때문. 그 맛은? 또 사먹지는 않을 맛. 설탕제로, 당류제로라고 하지만. 맛이가 없어서 또 사먹을 수 없다.. 위아래의 초코빵은 초코 맛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가운데 크림의 정체가 갸우뚱해서... 배고파서(먹을 게 없어서) 다 먹어치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