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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당 구운명란불초밥 새우불초밥
적는사람
2022. 9. 25. 20:03
오규당 구운명란불초밥 새우불초밥을 먹어보았다. 위에 발라진 소스가 달짝지근하니 맛있다. 소스맛이 강해서 그런지 명란이나 새우나 맛은 별로 다를 바가 없고, '불'은 매운 그런 뜻이 아니라 불로 구운? 인 듯하다. 안맵다. 계산시 와사비를 챙겨주시는 데 이 와사비가 별미다. 바로 먹을 거면 데워서 한 입 크기로 반 잘라주시기도 하는 데, 조각마다 와사비를 듬뿍 얹어 먹음 찰떡이다. 도합 7천원의 간단한 식사였지만,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와사비가 제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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