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보면 하다보면

농심 닭다리 핫 숯불바베큐를 먹어보았다. 약간은 매콤한데 맵지는 않다. 겉 포장지의 앵그리 버드가 불을 품고 있지만, 혀가 얼얼하거나 물을 찾게 되는 맵기는 아니고 조금 더 짭짤한 순한 매콤이랄까.... 사실 매콤도 잘 느껴지지는 않는다. 난 매운 것을 그닥 잘먹지 못하기에 나쁘지않았다. 닭다리 일반 맛하고 많은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고 닭다리 모양은 귀엽지만, 닭다리 너겟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닭다리와 너겟중에 선택권이 있다면 너겟!!! 대용량사이즈라 가격이 부담되지만 그래도 너겟이 더 맛있다.

닭다리 너겟 후라이드 치킨을 먹어보았다. 주기적으로 먹고 있는 과자다. 가격은 일반과자봉지의 2배. 조금 큰 사이즈라 2천원이 넘는다. 맛은? 매우 만족. 아주 맛있고 뭔가 인절미과자에서 안이 텅빈모양을 먹는 즐거움도 있다. 후라이드 치킨맛 맞다. 치킨 못 먹을 때 꿩대신 닭다리 너겟 완전 추천. 비싼 만큼 양도 풍성해서 만족스럽다. 추억의 닭다리 너겟 과자가 오래도록 사랑받았으면좋겠다. 이보다 작은 사이즈는 진짜 닭다리모양에 곽박스에 담겨져 있다. 양이 많고 과자 크기가 커서 봉지 닭다리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