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츄로101 인절미빙수카테고리 없음 2023. 7. 2. 13:13
인절미빙수인지 콩가루빙수인지 정확한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맛이 없었다ㅠ 가격은 만오천원으로 사악했건만 그 값어치를 하진 못했다. 데코부터가 흥미도가 뚝 떨어졌으며 가장 중요한 우유얼음의 맛이 아이스크림 설레임을 부어놓는 듯하게 그저 달기만 했다. 아티제 빙수는 만팔천원이던데 아티제가 훨배 아니 넘사벽으로 더 낫다. 팥도 어떤 감흥이 없었으며 떡은 아예 먹지도 않았다. 츄로스 집에서는 츄로스만 먹어야 하나보다. 초코츄로스는 아주 맛있는 츄로스계의 독보적인 곳! 이어서 애정이 있지만... 팥빙수는 실패다. 빙질, 당도, 맛, 데코, 그 모든 게 별로였다. 삼청동에서 먹는 빙수는 다 실패다.. 아티제가 최고다.
-
광화문 친니중식당카테고리 없음 2023. 7. 2. 10:47
제일 좋아하는 탕수육을 꼽자면 광화문 친니다. 나도 광화문 맛집 찾다가 어느 블로그를 보고 갔었는 데 너무 맛있어서 탕수육이 생각날 때면 곧 잘 가는 최애 중식당. 마파두부덮밥도 제법 한다. 이날은 볶은밥을 시켜봤는 데 같이 나오는 국이 매콤한 짬뽕국물이 아니라 계란국이어서 실망ㅠㅠ 그래도 탕수육 한 덩이를 한 입 깨 물으면 고기질감이 탱탱하고 부드러워서 극강이다. 비싸도 용납되는 기분. 탕수육 기본이 3만원 정도 하니 오른 물가를 체감하게 된다. 1년 전이었나 그때는 2만 3천원인지 6천원인지 했 던 것 같은 데...... . 자스민 차는 꼭 달라해야 주시니 참고...(기름진 중식요리에는 뜨신 차가 꼭 필요하다..) 아, 짜샤이도 맛있다. 가끔 진득한 고기가 먹고 싶을 때 찾아가는, 생각나는 중식당. ..
-
low Key READY BREW CLASSICO BREND NUTTY, MILK CHOCOLATE WELL-ROUNDED 로우키 클라시코 액상카테고리 없음 2023. 7. 2. 10:34
READY BREW CLASSICO BREND NUTTY, MILK CHOCOLATE WELL-ROUNDED 로우키 클라시코 액상커피를 먹어보았다. 액상스틱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는데 디카페인을 즐기는 나도 부담없이 얼음+우유에 한 잔 할 수 있고 맛도 초코릿 맛이 나서 너무 맛있다. 한 번 먹고 맛있어서 또 찾아서 사먹은 케이스. 적당히 씁쓸하고 뭔가 고소름하고 초코향이 감돌아서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패키지도 넘 이뻐서 하나 씩 먹어보라고 선물 주기도 좋다. 13개 스틱밖에 안들어 있어서 아껴 먹어야겠다. 둥근 얼음을 얼리기도 귀찮고 겨울/봄이라 그닥 잘 안끄내먹었었는 데 오랜만에 지난 여름의 옛추억도 소환겸 즐거운 티타임이 되었다.☕🧊🥛🍫🥜
-
시그니쳐 그리요거트 w블루베리, 호두카테고리 없음 2023. 7. 2. 10:20
Greek day signature 그릭데이 그릭요거트를 먹어보았다. 엄청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가득!! 우유 큰 거 두개 사서 불가리스 하나 넣고 오쿠에 가열해서 그릭요거트를 만들어볼까도 했지만... 수고로움과 귀차니즘으로 기성품을 사버렸다. 후디스 그릭요거트도 좋아라하는 데 그릭데이 꺼는 훨씬 꾸덕하게 고체상태로 되어있는 것 같다. 생블루베리도 한 통사서 집에 있던 호두와 꿀을 몇 바퀴 삭~ 돌려서 완성!! 너무 너무 맛있었다. 그릭데이 요거트가 완전 안달아서 꿀을 몇바퀴 돌렸는 데도 안단느낌. 꿀 쓸 필요 없이 바나나도 넣어 먹으면 딱일 것 같다. 원지님 그리스편보고 한 그릇 그릭요거트를 보고 반해서 그리스는 못갔지만 그릭요거트로 소원 성취!! 얼마전에 그릭요거트를 카페서 사먹었는 데 7천원이 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