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
봄꽂 구경🌼🌸카테고리 없음 2022. 4. 28. 17:50
지나다니면서 꽃구경 재미가 쏠쏠하다. 국화과의 마가렛(목마가렛) 양귀비과의 개양귀비(우미인초)와 시티서스(노랑싸리/향기싸리)를 만났다. 얼마나 싱그럽고 이쁘던지! 지는 태양볕을 받아 더욱 영롱했다. 마가렛 꽃은 마가레트 과자가 생각났다. 지금보니 마가레트 과자와 닮은 것 같다. 급 마가레트가 먹고 싶어지는 건 무엇?! 마가레트의 격자무늬가 마가렛 꽃의 정수리 부분과 비슷해보이기까지...🤭 개양귀비는 한복처럼 하늘하늘 했고 시티서스라고하는 노랑싸리 꽃은 레몬향이 난다고 하는 데 향기는 맡지 못했다. 다음에 만나면 향기를 꼭 맡아봐야겠다.
-
봄카테고리 없음 2022. 3. 22. 21:23
초록초록, 분홍다홍 꽃들을 보니 봄내음이 훅 느껴졌다. 봄이 오는지도 모르고 3월을 보내고 있는데 봄은 계속 되고 있었나보다. 속도없이. 하루 하나 포스팅미션을 하느라 간식위주 포스팅이 되어버렸는데 간만에 계절 포스팅! 봄이 와버린 소리를 들으니 마음만은 산뜻하지고 뭔가 맛있는 것에 입맛이 돌아 오늘은 오랜만에 삼겹살을 꾸어 먹었다. 깻잎과 상추에 구운양파에 부추무침, 된장, 그리고 비빔국수!! 야무지게 먹고나니 봄은 이미 내 뱃속에 저장. 내일은 이기세로 좀 더 가벼이 하루를 시작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