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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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의 향연카테고리 없음 2022. 1. 22. 19:36
엊그제 이던가 아이스크림 한바가지를 샀고, 오늘은 그 산 것을 깜박하여 못먹었지만, 계속 사놓은 것을 꾸준히 먹고있는 1인. 오늘은 아이스크림을 안먹어도 과다 당분 섭취로 쓰러져서 잤다.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졸린 것은 뭔가 건강상의 문제인가... 장강명 작가님의 책읽다가 작가님도 배부르게 밥먹으면 졸음 쏟아지셔서 자신다고 해서 엄청 공감했었는데.! 오늘은 매우 단 도넛 4종과 우유과자 3개정도, 초코렛을 와구와구 흡입했다. 그 결과는 쓰러져서 잤다. 만보박사의 체력 무엇? 얼굴도 못씻고 잔 것 무엇? 당분을 조심하기로 했것만 여간 쉽지 않다. 남은 토요일은 좀 더 생산적이게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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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박사2카테고리 없음 2022. 1. 17. 22:29
발이 꽁꽁 얼었다. 집에 돌아와서 뜨끈한 물에 언 발을 녹혀준다. 아무래도 오늘 내린 눈 길을 걷느라 발이 꽁꽁 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보박사의 걷기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힘든지도 모르고 오늘도 만보를 달성하여 세상 뿌듯함도 추가! 뽀득뽀득 눈 밟히는 소리를 들으며 때때로 한기가 엄습해오더라도 중무장을 무기삼아 척척 한 발씩 땐다. 그러다보면 만보도 순식간. 무아지경의 만보의 시간 덕분에 오늘 뭐가 힘들었는지, 뭐를 했어야 했는지도 모두 잊고 집에 돌아와 잠만 청하게 된다. 오늘 못한 건 낼 하지 뭐! 만보박사의 하루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