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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위가 쓰린 것 만 같다. 틈새라면 같은 매운 건 못 먹는 데. 그냥 오모리 김치찌개 컵라면인 줄 알고 사서 먹었고, 나중에는 도저히 못먹겠어서(매운 기운 한도치 초과) 보니 '틈새'라는 글자 발견. 처음 먹을 때도 라면이 되게 뜨겁네 했는 데. 무척 뜨거운게 아닌 매운 거 였다. 틈새 오모리에 호되게 당했다. 눈 똑띠뜨고 확인해서 다신 안먹어야지.
도시락과 빨간펜이 콜라보를 했나보다. 넘 맛있게 먹었다. 면이 앏아서 간이 적절히 잘배어있기도 했고 그냥 맛있다. 러시아이었던가? 거기에서는 도시락 라면이 제일 잘 팔린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육개장, 왕뚜껑, 도시락, 오모리 김치찌개는 내 최애 컵라면들이다. 오늘도 예상대로 맛있었고 빨간펜 표지도 흥미로웠다.
카구리 컵라면을 먹어보았다. 캐릭터가 넘 귀여웠다. 인도풍의 캐릭터인가? 머리감고 난 후 수건을 머리에 한건가?^^ 맛은 쏘쏘했다. 맛없지 않았지만 한 번으로 족한.. 카레에는 김치라며 김치랑 같이 후루룩했다. 캐릭터가 다했다. 다시 봐도 귀엽다 꼴까닭😎
지에스의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이 매우 흡족하여 공화춘 삼선짬뽕도 도전해보았다. 맛은 진짬뽕과 비스무리하고 다시 사먹을지는 모르겠다. 맛없지는 않았지만, 또 사먹고 싶지는 않다. 공화춘 짜장도 사왔는 데 조만간 도전해보겠다. 그래두 아직 내사랑은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몇일째 사러가려고 벼르고 있다가 오늘 같이 사와서 쟁여두었다. 든든하다
함 도전해 보았습니다.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맛있었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먹어보았는데 '맛있다 맛있다'고 하니 맛있다고 더 느껴지는지도.. 참치찌개 맛도 있던데 그것도 함 나중에 먹어보겠습니다. 무난하게 주변에 추천할 수 있는, 이름도 뭔가 맛스러운 오모리 김치찌개라면 이었습니다. (글쓰고 있는 지금도 후루룩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