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집 콩국수를 먹어보았다. 콩국물이 베이지보다는 약간 붉은 듯? 황토빛이 났었고, 뭔가 맛도 예상만큼 꼬숩지 않았다. 김치만큼은 보쌈 김치마냥 무채가 많이 들어가 있고 시원하고 달아서 김치에 국수를 싸먹는 맛에 후루룩 해치웠다. 이번에 그닥 만족스럽지 않아서 시청에 있는 진주회관 콩국수를 먹으러 가봐야겠다. 진주에 콩국수가 유명한가? 콩국수 맛집은 모두 상호명에 '진주'가 들어가 있다. 그렇다면 진주에 방문한다면 함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