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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움 미술관 Leeum Museum of Art
    카테고리 없음 2022. 4. 16. 17:33

    리움 미술관 Leeum Museum of Art를 갔다. 상설 전시만 보았는 데 상설전시는 무료고 무료도 티켓 발권을 해야 전시장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판매처의 데스크가 굉장히 넓었는데 가림판 없어도 관람객과의 1m거리가 되는 듯 했다. 코로나 이후 처음 갔는 데 안이 리모델링되고 티켓 판매처 위치도 바뀌었다. 약간 고급화 전략인지 호텔에 들어 온 느낌이 들었고, 내가 접한 티켓 판매처의 직원 분도 약간 고압적인 듯 했다. 상대방의 말이 안끊났는데도 이미 본인은 할 일은 끝났다는 듯이 시선을 돌리는?! 관람객들이 많아 바쁘신 가 보다 했다.
    전시 자체는 조도가 낮아 집중이 잘되었고 조용했다. 모든 전시품이 다 유리곽?안에 좀 멀찍이 거리감있게 들어가 있어서 조금 아쉽긴 했다. 더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이랄까? 핀 조명이 멋있게 내려쬐고 있어서 한 층더 고급져 보였다.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신 대로 먼저 4층으로 올라가 빙빙도는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서 전시를 관람했는 데, 나중에는 어지러웠다. 계단이 미색으로 단마다 구분이 안되어있고 계단이 끝나는 지점만 흰색 테이프가 덧대어져 있는데 계단을 잘못짚을 까봐 무서웠다. 다음에는 기획전시를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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