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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친니중식당
    카테고리 없음 2023. 7. 2. 10:47

    제일 좋아하는 탕수육을 꼽자면 광화문 친니다. 나도 광화문 맛집 찾다가 어느 블로그를 보고 갔었는 데 너무 맛있어서 탕수육이 생각날 때면 곧 잘 가는 최애 중식당. 마파두부덮밥도 제법 한다. 이날은 볶은밥을 시켜봤는 데 같이 나오는 국이  매콤한 짬뽕국물이 아니라 계란국이어서 실망ㅠㅠ 그래도 탕수육 한 덩이를 한 입 깨 물으면 고기질감이 탱탱하고 부드러워서 극강이다. 비싸도 용납되는 기분.
    탕수육 기본이 3만원 정도 하니 오른 물가를 체감하게 된다. 1년 전이었나 그때는 2만 3천원인지 6천원인지 했 던 것 같은 데...... .
    자스민 차는 꼭 달라해야 주시니 참고...(기름진 중식요리에는 뜨신 차가 꼭 필요하다..)  아, 짜샤이도 맛있다.

    가끔 진득한 고기가 먹고 싶을 때 찾아가는, 생각나는  중식당. 오래 곁에 남아있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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