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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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SUN, 태양의 맛! 썬, 썬칩카테고리 없음 2022. 4. 30. 12:26
블로그 글을 쓰려 찍어 둔 과자 봉지 겉포면을 아무리 봐도 '썬'은 있는데 '칩'이라는 글자는 없어 결국 나무위키까지 가보았다. 당연히 '썬칩'으로 알고 있던 이름이 미국 펩시코와의 계약으로 차용된 이름이었고 계약만료 후 돌고 돌아 '돌아온 SUN'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는 뭔가 전설같은 이야기가 펼쳐져 있었다. 나는 아직도 '썬칩'으로 부르고 있었는 데. 충격. 에픽하이가 과자광고도 했었다는 데 그 Song의 일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나에겐 여전히 '썬칩' 으로 기억되는 과자. 오리온과 계약만료 후 롯데제과와 계약해 '썬칩'이라는 과자로 출시되었다는 사실도 전혀 몰랐고 '썬칩'은 당근 오리온 것만 있는 줄 알았다. 롯데제과도 이름을 바꾸다가 단종되었다는 데, 오리온 '태양의 SUN'은 용케 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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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구리의 향연카테고리 없음 2022. 2. 1. 00:35
어째어째 단 것과 과자를 줄여보겠다 했던 마음들은 어디 다 가버리고 오늘은 어떤 과자와 달다구리를 먹을까 기대한다. 특히 빵, 쿠키류에 환장하는 나로썬 먹고 싶은게 너무나두 많다. 최근에는 비건빵들이나 쿠키도 많이 생겨 조금 더 건강을 생각하다는 위안을 얻을 수 있겠다만, 어떻게 하면 좋을 까 생각하다 내린 결론. 먹더라두 허겁지겁 헤치우 듯 먹지 말고, 예쁜 접시에 담아 천천히 음미하고 차 한잔도 곁들여 더욱 달다구리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겨보자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까먹고ㅋ 뇌를 걷치지않고 후루루룩 먹어버리지만^^ 오늘 먹은 과자와 달다구리는 꼬북칩 인절미, 감씨과자 2봉, 물방울 버블 초콜릿, 고구마케익, 생크림딸기케익, 누가바네^^ 아구 많다~ 먹긴 먹더라두 조금 더 우아를 떨면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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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각카테고리 없음 2022. 1. 29. 23:10
설이 되니 김부각 생각이 간절하다. 항상 명절 전쯤이던가 할머니께서 시골에서 갖고오신, 또는 시골에서 부쳐 주신 김부각을 맛있게 튀겨먹던 추억. 달궈진 기름에 여러겹 잘 말린 김부각을 넣으면 넣는 동시에 흰 꽃이 뭉개뭉개 핀다. 그야말로 바삭바삭. 그 당시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 김부각과 더불어 할머니께서 모아두신 누룽지도 튀겨서 설탕을 솔솔 뿌려서 먹으면 세상 이런 간식이 없다. 김부각을 먹고 싶어서 그 비슷하게 만들어서 튀겨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그 맛은 아니다. 할머니도 보고싶고, 김부각도 먹고싶고, 달콤한 튀긴 누룽지도. 앗 야밤의 글쓰기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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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있는 과자 바카우케 ばかうけ(ごま揚げ醤油味)카테고리 없음 2022. 1. 27. 00:08
바카우케 ばかうけ(ごま揚げ醤油味) 일본에 놀러갔을 때 5가지 맛이 들어있는 버라이어티 팩을 샀었는데 요 튀긴 참깨 간장맛?이 제일 맛있었다. 급 일본과자 기억이 소환되어 질러버렸다. 한 달 이상 걸릴 것 같은데... 언제 오려나. 두구두구 어서 만나고 싶다. 지금이 야심한 밤이라 더 그런 건 안 비밀! 도착한다면 한 자리에서 5개는 순삭할 것 같다. 과자끊겠다, 당분 끊겠다고 했다가 더 과자& 달다구리 사랑에 빠져버린 슬픈 이야기. 하지만 만보만큼은 지키고 있다. 만보박사는 계속된다. 과자보는 오리무중.. 무리수... 아직.... 조금 더 에네르기?가 필요하다. 일단 바카우케 참깨간장맛을 기다리는 것으로. 앗 그리구 오늘도 꿀꽈배기 사먹었다. 못말리는 꿀배사랑도 우짤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