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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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콘 땅콩카테고리 없음 2023. 3. 26. 16:35
급 카라멜콘 땅콩이 생각나서 사먹어보았다. 과자봉지자체도 작아졌고 양도 얼마되지않아 생활 물가를 다시금 실감했다. 양 줄이는 슈링크 플레이션(shrinkflation)인가.. 몇 알 집어먹다 보니 끝났다. 단 과자라서 금방 질리긴 한데... 그래도 넘했다 싶다. 과자도 비싸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덜덜덜. 양배추 사랑으로 가야하나. 양배추는 한 통에 1500원 정도 하던데...! 제철일 때 먹으면 맛있기도 하고!(요즘에는 맛이 좀 없어지고 있다. 딱 겨울 양배추가 넘 맛있는 듯!) 공산품 가격이 오르고 또 동결이라해도 양자체가 줄어드니... 먹거리 씀씀이 팍팍해졌다🥲 과자사랑에도 타격감 100프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른 즐거움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운동이 좋을 텐데... 득근의 삶은 어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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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 유과카테고리 없음 2022. 12. 6. 09:42
조청 유과를 먹어보았다. 땅콩강정과 함께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던 과자다 적당히 달고 바삭여서 먹기좋다. 길쭉길쭉한 과자의 생김새도 퉁퉁한 유과를 닮은 듯하고 짭짤한 쌀로별의 빅버전일까? 달콤함이 곁들여진.. 달콤한 큰 사이즈의 쌀로별도 맛있었는 데 요즘은 보지 못했다. 급 쌀로별이 먹고싶어진다. 달콤한 빅쌀로별과 비슷하지만 쌀로별이나 꿀꽈배기의 단단함보다는 덜해서 오히려 먹기좋은 것 같다. 꿀꽈배기는 아무래두 코팅된 꿀이 맛있는 것 같고 조청유과는 버무려진 조청?보다는 적당한 바삭함이 과자의 맛을 높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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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SUN, 태양의 맛! 썬, 썬칩카테고리 없음 2022. 4. 30. 12:26
블로그 글을 쓰려 찍어 둔 과자 봉지 겉포면을 아무리 봐도 '썬'은 있는데 '칩'이라는 글자는 없어 결국 나무위키까지 가보았다. 당연히 '썬칩'으로 알고 있던 이름이 미국 펩시코와의 계약으로 차용된 이름이었고 계약만료 후 돌고 돌아 '돌아온 SUN'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는 뭔가 전설같은 이야기가 펼쳐져 있었다. 나는 아직도 '썬칩'으로 부르고 있었는 데. 충격. 에픽하이가 과자광고도 했었다는 데 그 Song의 일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나에겐 여전히 '썬칩' 으로 기억되는 과자. 오리온과 계약만료 후 롯데제과와 계약해 '썬칩'이라는 과자로 출시되었다는 사실도 전혀 몰랐고 '썬칩'은 당근 오리온 것만 있는 줄 알았다. 롯데제과도 이름을 바꾸다가 단종되었다는 데, 오리온 '태양의 SUN'은 용케 잘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