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보면 하다보면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Yonsei Chocolate Cream Bread을 먹어보았다. 크기가 엄청크다. 거의 책 한권 크기? A5크기 정도로 큰 포장에 한 번 놀랐고, 넘 달아서 2번 놀랐다. 초코 생크림과 빵의 어우러짐은 나쁘지 않다. 근데 조각난 초코렛이 밑에 추가로 깔려있는 데 이게 무지 달다. 일반 초코렛보다 더 단 설탕 초콜렛의 느낌? 각설탕 초콜렛? 포장 뿐 만 아니라 빵의 크기도 컷지만, 넘 달아서 다 못먹었다. 내 취향은 아닌 것으로...

커피빈 쌀블루베리 베이글+크림치즈 The Coffee Bean & The Leaf Rice Blueberry Bagel+Cream Cheese을 또 먹어보았다. 만만하게 먹기 좋다. 쌀 베이글이라서 심리적 부담감이 조금 덜하다. 쌀은 몇퍼센트나 들어가 있을까? 100%는 아닐 것 같은데... 아무튼 맛있고 간편하고 '쌀'이라 손이 자주 간다. 크림치즈를 겹겹이 예쁘게 바르고 싶었는 데 그러려면 크림치즈가 2개는 되어야 할 것 같다. 1개 갖고서도 먹는 데 그리 부족하지는 않다. 급..런던 베이글 베이글이 먹고 싶어진다. 초코 베이글 맛있었는데.. 참깨 베이글이랑 쪽파 베이글도 먹고싶은데... 또 한번 출동을 해야겠다. 그래도 런던베이글보다는 커피빈 블베가 속은 편하다. 구우우우웃!!🥯🥯

스타벅스 돌체블랙밀크티 Starbucks Dolce Blank Milk Tea를 먹어보았다. 커피 먹지않으려고 종종 사먹었는 데 뭔가 달고 우유내가 넘 많이 난달까? 스타벅스 앱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연유가 들어가던데.. 연유 때문일까? '진한 홍차'맛 보다는 달달한 연유 + 유유 맛이 더 강했다. 밀크티하면 투썸의 밀크티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스벅 밀크티는 탈락! 차라리 차이티라떼를 먹을 껄 그랬나? 아무튼 넘 달고 홍차는 안진해서 나에겐 탈락이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삼립호빵 단팥맛을 먹어보았다. 이제 집에 있어도 이제 발이 시리다. 수면양발을 신어야하는 계절이 왔다. 아무래도 엎어지면 코 닿을 11월이 곧 와서일까? 급 낙엽들도 많이 보이고 색이 물들었나 싶었는 데 앙상해진 나무들도 벌써 눈에 띈다. 그런 계절의 안성맞춤!! 호호 불면 먹는 호빵!! 봉지째 전자렌지에 40초만 돌리면 돼서 아주 편하다. 호빵 2개정도는 순삭이다. 야채나 피자호빵도 생각이 급 나는데.... 사먹을까 말까 고민이지만 아무래도 나에겐 단팥 호빵이 제일 맛있다!! 또 급.. 솔솔 뿌려진 계피가루와 밤이 올려진 단팥죽생각이... 먹는 생각이 더 치고올라오기 전에 글을 마쳐야겠다.😁

맛있는 엔초를 또 사먹었다. 이번엔 많이 쟁여왔다. 나무위키를 찾아보니까 속의 "매우 딱딱한 초코"에 대한 글이 보여 재밌었다. 그렇다 매딱. 매우 딱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의 땅콩박힌 초코의 달달함과 흰 샤베트? 좀 서걱되는 바닐라아이스크림?의 양을 줄여주는 매딱이 뭔가 만족감을 준다. 엄청 맛있는 초코의 재질은 아니지만서도 그런대로 80점 정도?! 자꾸 가을이 깊어간다. 겨울맞이를 위해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먹어야겠다😁

ㅎ태HAITAI 에이스ACE 뉴욕치즈케이크맛을 먹어보았다. 음... 오리지널이 더 맛있다. 뉴욕치즈케이크맛이라는 데 뭔가 향이 좀 다른 정도? 향이 내게 불호인것 같다. 기본 에이스가 따순 믹스 커피 찍어 먹기도 더 맛있는 것 같다. 커피에 찍어먹기 좋은 오리온 초코칩쿠키, 에이스 모두 좋아하는 데 에이스 뉴욕치즈케이크 맛은 또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

엔초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다. 겉도 초코, 속에도 또 딱딱한 초코바가 있어서 초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다. 한 동안 안보여서 못억었는 데 마침 있어서 대번에 샀다. 결과는 성공!! 적어도 일주일에 1엔초는 하고 싶다. 초코가 그렇게 고급진 느낌은 아니지만, 뭔가 초코속에 또 초코가 나오는 것도 잼있고, 약간 딱딱한 아이스크림 재질이라 씹어먹는 재미도 있다. 엔초.. 너무 좋다..

맛있는 떡볶이 집이 없어 슬퍼할 때 쯤 등장한 현선이네 떡뽂이!! 떡볶이 1인분도 있어서 매우 좋았다. 가게도 깔끔하고 창도 넓직하고 주방도 크고 직원분들도 많고 환기도 잘되는게 모든 게 매우 맘에 들었다. 하나. 밀떡 인것만 빼구. 쌀떡이었으면 진짜 단골 삼고 싶은 곳이다. 즉떡도 맛있을 것 같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고 직접 가져다 먹고 갖다 놓는 시스템이다. 물하고 단무지 튀김가루?는 셀프. 매운 소스도 있었던 것 같다. 순대가 궁금하긴 하다. 정 떡볶이가 땡길 때.. 그것이 밀떡이어도 괜찮을 때 또 갈 수 있을 것 같다. 소스는 기본적으로 달달하고 맵기도 조절 가능하다. 나는 젤 안매운맛을 선택했는 데 하나 안맵고 맛있었지만 밀떡이라 떡은 좀 냄겼다. 어디 쌀떡 맛있는 곳 없으려나... 떡볶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