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토마토
-
설탕 토마토카테고리 없음 2022. 2. 22. 23:35
설탕 토마토 무침하면 생각나는 두가지. 하나는 아파트로 이사한 찐 친구집에 놀러가서 친구네 할머니께서 간식으로 내오신 설탕토마토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울 할머니가 황색 흑 설탕을 뿌려놓으신 토마토이다. 토마토가 넘 달콤하고 맛있어서 '나도 해먹어야지' 했던 기억. 이건 어렸을 적 아빠가 골뱅이 무침을 할 때도 눈여겨 보다가 '나도 해먹어야지' 했던 것과 같다. 특히 아빠는 유심히 보는 나에게 '나중에 해먹으려하지?' 하고 의심의 눈초리?를 주었다. 설탕 토마토로 돌아오자면 두 기억 다 할머니들이 등장한다. 친구 할머니, 울 할머니. 설탕 토마토는 할머니들의 애정템이었나? 뿌려진 설탕만큼이나 손주들을 향한 할머니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달콤한 추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