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보면 하다보면

투썸플레이스 당큰케익 퀸즈캐롯를 먹어보았다. 맛있다. 투썸플레이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당절인 오렌지 껍질도 들어가 있어서 뭔가 오렌지 향과 쫀득쫀득한 식감이 있었나보다. 투썸플레이스 당케도 스벅 당케 못지 않게 맛있어서 당케가 먹고싶어질 때면 종종 이용할 수 있겠다 싶었다. 스벅은 양도 많고 가격도 비싼데, 둘 다 가격은 비슷하고 양이 적은 건 투썸. 당근 케익을 계피맛으로 먹는 1인으로써 투썸 당케는 쫀득하고 상큼한 오렌지 필도 들어있어서 매우 만족하였다. 가끔 생각나고 근처에 있으면 사 먹을 것 같다. 스벅은 당케보다 블루베리치즈케익을 이용하는 건으로......! 그걸 따라올 케익은 아직 못발견..!😁🍰

공차 제주 그린 밀크티를 당도 0%로 먹어보았다. Large(기본) 사이즈였는데 몇모금 먹으니 없어졌다.. 당도 0%로도 충분히 맛있어서 이제 30%당도로 먹지 않는다. 펄도 없이 라이트?하게 쭈왑쭈왑했다. 그린티라떼계에 제일 안달고 맛있는 것 같다. 덥거나 배고픈 데 많이는 아닐 경우 근처에 있음 애용하는 음료!! 구우웃!!🧋🧋

오가마마 바삭바삭 고구마칩을 먹어보았다. 엄청 앏다. 달달구리 시즈닝이 잔뜩 붙여져 있어서 과자먹은 손을 닦아야한다. 분말가루가 안보이는 사이 두두둑 떨어지기 때문에 뭘 대고 먹는 걸 추천! 최근 무뚝뚝 고구마칩을 먹었기 때문에 난 더 두툼한 무뚝뚝에 한 표!! 겉에 뿌려진 시즈닝은 비슷하고 과자의 얇기 차이인 것 같은 데 나는 뭔가 기름기가 더 적고 씹는 식감이 있는 무뚝뚝이 더 좋았다. 뭔가 레이즈 감자칩 처럼 엄청 얇은 식감이라고 보면 된다. 경험한 것으로 만족!!

초코맛 쫀득쫀득 참 붕어빵을 좋아한다. 팥맛이 아닌 초코 맛인게 조금 놀라운 데 오늘 검색해보고 확실히 팥 아닌 초코맛 인 걸 알았다. 찹쌀떡이 들어있는지 쫜득쫜득한데, 뭔가 구지 찾아 사먹지는 않아도 있으면 귀엽고 또 쫀득해서 즐거이 먹게 되는가공 빵. 이번에 호떡 맛이 보이길래 신기해서 사보았다. 결과는? 빵은 비슷하지만 빵 속이 호떡이 더 단 느낌이라 초코맛에 한 승을...! 초코 맛이 더 맛있다. 나는 두 번은 안 사먹을 것 같다... 호떡을 참 좋아하는 데.. 특히 호떡 안의 계피궁물?!... 호떡 맛 나는 어떠한 과자류로도 만족을 못해본 것 같다... 뜨거워 후후 불어먹는 그냥 호떡이 최고다.

너무 맛있다. 맛있어서 자주 먹고 있는 폴라포. 얼음알갱이를 와그작 씹어 먹다가 마지막 남은 진한 액기스는 쿨하게 버린다. 더울 때 먹으면 이보다 더한 여름 사냥꾼이 따로 없다. 속이 차가워진다. 한.. 내리 열 폴라포는 한 것 같아서 자제를 이젠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폴라포 포도 만만쉐~

오뚜기 3분카레 약간매운맛을 사먹어보았다. 먹을 게 없어서 방황하던 도중 '약간맵다'는 말에 집어보았다. 그렇게 맵지도 않고 김치에 먹기 딱 좋았다. 나쁘지 않았지만 3분이 아닌 진득하게 끓여 낸 당근이나 감자나 고기 또는 햄이나 브로콜리나 가지나 등등 온 갖 것들이 많이 들어간 뭉근한 카레가 먹고싶다.

나에겐 추억의 음료 피크닉. 어렸을 적 수영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 마트에서 곧 잘 사먹던 음료이다. 할머니도 좋아하셔서 자주 사다드렸다. 딱히 먹고싶은 음료가 없고, 뚱바는 묶음으로 팔아서 오랜만에 사먹어보았다. 역시나 맛있게 꿀떡꿀떡 잘 먹었다. 사과와 우유맛이라니 우유 맛은 잘모르겠고 사과쥬스에서 조금 요그르트 버젼이랄까? 가끔 생각날 때 가벼이 사먹기 좋다

디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맛있게 먹은 맥날 아이스 카페라떼. 아주 가끔 먹게 된다. 언제나 처럼 실망시키지 않는 선택. 가볍게 먹기 좋다.